이재명 "尹, 안보위기 자충수...코리아 리스크 핵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한미 핵전력 공동연습을 두고 한미 간 혼란이 있었던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경솔한 발언이 안보 위기와 경제 위기의 자충수가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4일) 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안보 무능을 말 폭탄으로 감추려다가 한미 동맹 신뢰마저 훼손할 수 있는 무리수를 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쟁·확전 등의 언사를 쉽게 하는 국군 통수권자가 바로 코리아 리스크의 핵심이라며, 해프닝으로 치부할 게 아니라 무능한 외교·안보 라인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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