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올해 첫 취업아카데미 교육생 50명 모집

기사내용 요약
4일~18일 선발해 30일~2월 17일 3주간 교육
자기분석, 역량강화 워크숍 등 취업스킬 강화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포스코는 4일부터 18일까지 취업아카데미 교육생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 취업아카데미는 취업난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고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포스코가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해 온 프로그램이다.

취업에 필요한 소양과 역량을 교육해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 호평 받고 있다.

취업아카데미는 총 3주간 진행되며 산업·기업·직무 분석을 통해 취업 준비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고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프레젠테이션 스킬 등 취업을 위한 기초 역량도 지도한다.

올해부터는 취업스킬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자기분석과 역량강화 워크숍, 기업실무형 재무회계 기초 등의 교육을 추가로 편성해 진행한다.

조별 과제 수행을 통해 기업의 업무 방식도 학습한다. 문제 해결 방법론인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에 '워킹백워드(Working Backward)' 기법을 추가로 활용해 기업 실무 과제를 직접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실무 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

취업아카데미는 지난 2019년부터 4년간 총 3475명이 수료했다. 그중 1828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해 교육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번 2023년1차 취업 아카데미는 1월 30일부터 2월 17일까지 3주간 포항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수료자에게는 교육수당이 지급된다.

교육 수료 시 소정의 교육수당과 기념품을 지급하며, 교육 성적 우수자는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2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6개월 이내 졸업예정자로, 포유드림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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