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좀비’ 지일주 “전세계 134여개국 선판매 감사하고 영광”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강남좀비'가 134여개국에 선판매된 가운데, 지일주가 해외 팬들을 만나는 소회를 전했다.

지일주는 1월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강남좀비'(감독 이수성)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영화가 134여개국에 선판매 된 소감을 밝혔다.

지일주는 "너무 감사하다. 저예산으로 만든 영화이긴 하지만 감독님과 제작자분들의 노력으로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전 세계에 있는 분들과 이 결과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영광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수성 감독은 "'강남 스타일' 덕분에 외국에서도 강남이란 단어를 다 알고 있더라"며 "'강남좀비'라는 제목을 지은 이유에도 이 영향이 있다. 외국의 많은 곳에서 개봉하게 되어서 국위선양하는,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5일 개봉하는 영화 '강남좀비'는 원인불명의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출몰하면서 혼돈의 중심이 된 강남,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사람들의 사투를 담은 코믹 좀비 액션 영화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