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몸 튼튼 건강관리교실’

창녕군 제공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보건소 2층 다목적홀에서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몸 튼튼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하나로 창녕군 장애인부모회와 연계해 겨울방학 동안 신체활동이 소홀한 장애학생들의 건강한 신체활동 및 정서발달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노래에 맞춰 율동, 스트레칭 봉을 이용한 몸풀기, 단체 게임을 활용한 신체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신체활동 놀이를 통해 즐겁게 배우며 일상생활에도 적용할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신체관리와 2차적 장애 발생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건강관리교실을 통해 참가자들이 사회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관리프로그램으로 재활사업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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