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월 최대 30만원 지원

김인유 2023. 1. 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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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노동자에게 기숙사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에 임차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기숙사를 월세로 임차하고 있는 안양시 관내 중소기업으로, 임차비의 80% 이내, 1인당 월 30만원 한도에서 최대 10개월까지 지원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은 첨단산업단지 평촌스마트스퀘어를 중심으로 41개의 지식산업센터, 다수의 유망 중소기업이 있다"며 "주거시설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노동자의 정주 환경을 돕는 '윈윈'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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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노동자에게 기숙사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에 임차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안양시청사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상은 기숙사를 월세로 임차하고 있는 안양시 관내 중소기업으로, 임차비의 80% 이내, 1인당 월 30만원 한도에서 최대 10개월까지 지원한다.

기업별 5인 이내로 지원하며, 최소 1명은 근무경력 3년 미만의 입사자여야 한다.

다만 업무용 오피스텔을 기숙사로 사용하거나 전세로 임대한 경우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시청 기업경제과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은 첨단산업단지 평촌스마트스퀘어를 중심으로 41개의 지식산업센터, 다수의 유망 중소기업이 있다"며 "주거시설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노동자의 정주 환경을 돕는 '윈윈'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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