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최소 절반은 外人대전 된다...레펜스-마민캄 나란히 준결승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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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투어 챔피언 마민캄(NH농협카드)과 에디 레펜스(SK렌터카)가 먼저 4강에 올라앉았다.
4일, 소노캄고양에서 열린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6차투어)' PBA 8강 결과, 준결승에 올라갈 선수들이 절반 가려졌다.
제1경기에서 임성균(TS샴푸 푸라닭)과 만난 에디 레펜스는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셧아웃 압승으로 먼저 4강에 진출했다.
마민캄은 직전투어인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PBA 사상 베트남 선수로서는 최초로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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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고양, 권수연 기자) 직전투어 챔피언 마민캄(NH농협카드)과 에디 레펜스(SK렌터카)가 먼저 4강에 올라앉았다.
4일, 소노캄고양에서 열린 'NH농협카드 PBA-LPBA 챔피언십(6차투어)' PBA 8강 결과, 준결승에 올라갈 선수들이 절반 가려졌다.
제1경기에서 임성균(TS샴푸 푸라닭)과 만난 에디 레펜스는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셧아웃 압승으로 먼저 4강에 진출했다.
1세트부터 하이런 6점으로 질주한 레펜스는 6이닝만에 15-7로 임성균을 따돌리며 먼저 승세를 잡았다.
직후에도 임성균은 공타로 주춤하며 좀처럼 연속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그 사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은 레펜스가 하이런 5점을 내며 15-6으로 또 한번 세트를 차지했다.
마지막 3세트가 화룡점정이었다. 4이닝에 레펜스가 하이런 11점으로 질주하며 임성균의 기를 완전히 꺾었다. 임성균은 1득점에 그쳤다.
제2경기에서 오성욱과 대결한 마민캄 역시 세트스코어 3-0으로 완승하며 4강에 올라섰다.
1세트부터 17이닝까지 갈 정도로 장기전을 펼쳤다. 어렵게 15-12로 첫 세트를 잡은 마민캄은 2,3세트에도 턱 끝 접전을 펼쳤지만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준결승에 발을 디뎠다.
마민캄은 직전투어인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PBA 사상 베트남 선수로서는 최초로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에도 결승까지 파죽지세로 질주할지 눈이 모이고 있다.
잠시 뒤 오후 4시 30분부터는 박정근-강동궁(SK렌터카)의 경기가, 오후 7시부터는 프레드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하나카드)의 경기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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