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캄보디아서 의료·교육 봉사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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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는 최근 캄보디아 크라체 주 섬 지역에서 의료 및 교육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강동훈 선문대 사회봉사센터장은 "우리 학생들은 전문 의료진과 봉사 기관, 현지 기관 등과 함께 자신의 전공을 활용해 수준 높은 봉사 활동을 펼쳤다"며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지만 앞으로도 캄보디아 현지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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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는 최근 캄보디아 크라체 주 섬 지역에서 의료 및 교육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대학은 HJ매그놀리아의료재단, 일미치과그룹, (사)자원봉사애원 등과 함께 국제의료봉사단을 조직, 지난해 12월 26일부터 현지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단은 선문대 30명과 전문 의료진을 포함한 기관 소속 20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선문대가 봉사를 펼친 크라체 지역은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버스로 약 7시간 정도 걸리는 외곽 지역이다. 이곳에는 의료 시설이 전무한 형편이다.
선문대 재학생 봉사단은 전문 의료진을 보조해 현지 주민 730여 명에게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사)자원봉사애원의 요청으로 캄보디아 왕립행정학교과 프놈펜 왕립대학교, 프놈펜 의과대학교 등도 함께 참여했다.
또한 세계평화여성연합의 후원으로 크라체 지역에 위치한 코우롭(Kou Loab), 안찬(Anh Chanh) 초등학교에 '큰 꿈 도서관'이 세워졌다. 29일에는 도서관 완공식이 열렸으며, 문훈숙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회장과 유크 버나 캄보디아 왕립행정학교 총장, 선문대재학생봉사단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동훈 선문대 사회봉사센터장은 "우리 학생들은 전문 의료진과 봉사 기관, 현지 기관 등과 함께 자신의 전공을 활용해 수준 높은 봉사 활동을 펼쳤다"며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지만 앞으로도 캄보디아 현지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 국제의료봉사단은 지난 2010년부터 크라체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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