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여행사 인센티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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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사에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늘린다.
4일 전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여행사에 지급한 인센티브 지급 기준을 완화해 내·외국인 숙박관광객, 철도 이용 관광객, 수학여행단을 유치한 여행사 등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전주시는 올해부터 소규모 개별 관광으로 변화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고, 내국인 국내관광 수요에 대응하고자 내국인 숙박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와 여행상품에 관광택시를 이용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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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사에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늘린다.
4일 전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여행사에 지급한 인센티브 지급 기준을 완화해 내·외국인 숙박관광객, 철도 이용 관광객, 수학여행단을 유치한 여행사 등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전주시는 올해부터 소규모 개별 관광으로 변화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고, 내국인 국내관광 수요에 대응하고자 내국인 숙박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와 여행상품에 관광택시를 이용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인센티브 지급을 위한 인원 기준은 내국인 숙박인원 10명 이상, 외국인 숙박인원 5명 이상, 내·외국인 기차 연계 관광객 10명 이상인 여행사다.
숙박비 지원금은 1인당 1만5000원이며, 숙박시 관광택시를 이용할 경우 택시요금의 50% 할인혜택, 공연 관람과 문화체험 등을 위한 1인당 5000원 등이 지급된다.
버스를 대절하는 경우 숙박관광객이 20명 이상 탑승하거나, 기차 연계 단체 관광객 10명 이상이 탑승하면 버스 1대당 25만 원이 지급된다. 숙박관광객은 1박, 기차 연계 단체 관광객은 1일(당일)이 기준이다.
인센티브 신청을 원하는 여행사는 방문일정 3일 전 사전계획서를 전주시 관광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다시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을 전주로 유치하기 위해 파격적인 여행사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많은 관광객이 전주시를 찾아주길 바란다”면서 “여행사 인센티브 지급 사업뿐 아니라 전주만의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매력을 배가시켜 침체된 지역 관광업계의 빠른 회복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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