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CES, 대한민국 재도약 출발점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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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3'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된다.
매년 1월 초 열리는 CES는 TV와 가전, 자동차,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기술(IT)의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전시회다.
이들은 CES에서 글로벌 기술·제품 트렌드 파악은 물론 비즈니스 협력과 미래 전략을 공유한다.
당장 CES 2023에 350개 이상의 우리나라 스타트업이 참가, 세계를 놀라게 할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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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3'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된다.매년 1월 초 열리는 CES는 TV와 가전, 자동차,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기술(IT)의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전시회다. 국가별·기업별 신기술 및 신제품 경쟁이 펼쳐진다. 영향력과 파급효과가 지대할 수밖에 없다.
국내외 주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이 CES 방문을 잊지 않는 이유다. 이들은 CES에서 글로벌 기술·제품 트렌드 파악은 물론 비즈니스 협력과 미래 전략을 공유한다. 각국의 스타트업도 CES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당장 CES 2023에 350개 이상의 우리나라 스타트업이 참가, 세계를 놀라게 할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대기업·중소기업·스타트업을 막론하고 'CES 2023' 참가 목적은 분명하다. 최신 IT 트렌드 파악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잠재 시장을 선점하려는 것이다.
재론할 필요가 없지만 글로벌 시장은 무한 경쟁으로 치닫고 있다. 선진 기업의 질주와 후발 국가의 추격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우리나라가 TV와 가전, 자동차에서 확보한 비교우위가 미래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잠시라도 방심해선 안 된다. 글로벌 첨단 기술·제품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스타트업 모두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패자가 될 수밖에 없다.
IT뿐만 아니라 올해 국내 경제 전반에 걸쳐 침체가 지속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하지만 IT는 우리나라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구원투수 역할을 했다. CES 2023에 참가한 기업의 행보가 올해 우리나라의 재도약 출발점이자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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