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득점왕 출신' 주민규, 3년 만에 울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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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득점왕 출신 골잡이 주민규가 3년 만에 울산 현대로 복귀했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은 4일 "2019시즌을 끝으로 울산을 떠나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던 주민규가 3년 만에 친정으로 금의환향했다"고 전했다.
주민규는 2021년 득점왕(22골)을 차지했고, 2022년에는 조규성(전북)과 득점이 같았지만(17골) 경기 숫자가 많아 득점왕을 수상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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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K리그1 득점왕 출신 골잡이 주민규가 3년 만에 울산 현대로 복귀했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은 4일 "2019시즌을 끝으로 울산을 떠나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던 주민규가 3년 만에 친정으로 금의환향했다"고 전했다.
주민규는 2021년 득점왕(22골)을 차지했고, 2022년에는 조규성(전북)과 득점이 같았지만(17골) 경기 숫자가 많아 득점왕을 수상하진 못했다. 하지만 두 시즌 연속 베스트11에 선정, 최고의 공격수 타이틀은 이어왔다.
울산은 "주민규는 박스 안에서 어떤 선수들보다 활발한 움직임으로 많은 골을 생산해낸다"면서 "울산의 기존 중원의 우수한 자원들과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패스 축구'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주민규는 "개인으로서의 영광과 성장은 이미 맛봤다. 팀으로서의 영광과 기록이 올 시즌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라면서 "울산의 승리와 2년 연속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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