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株, 테슬라 쇼크 '출렁' 후 낙폭 축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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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차 1위 기업 테슬라의 주가 급락에 하락 출발한 국내 2차전지주들이 장중 낙폭을 줄이거나 상승 전환하며 마감했다.
오전 장중 주가는 한 때 4.4% 넘게 하락하며 42만1000원까지 내려갔으나 낙폭을 줄이다 상승 전환했다.
뉴욕 증시 새해 첫 거래일인 전날(현지시간) 글로벌 전기차 1위 기업 테슬라가 급락하면서 국내 2차전지주들은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전날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12.2% 하락한 108.10달러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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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LG엔솔·삼성SDI·SK이노 등
테슬라, 출하량 목표치 미달에 12%↓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글로벌 전기차 1위 기업 테슬라의 주가 급락에 하락 출발한 국내 2차전지주들이 장중 낙폭을 줄이거나 상승 전환하며 마감했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내 2차전지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2500원(0.57%) 오른 44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 장중 주가는 한 때 4.4% 넘게 하락하며 42만1000원까지 내려갔으나 낙폭을 줄이다 상승 전환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배터리 3사로 분류되는 삼성SDI(-0.33%)과 SK이노베이션(-0.66%) 역시 장중 급락한 뒤 낙폭을 줄였다. 이날 외국인은 LG에너지솔루션을 58억원어치 사들였다. 삼성SDI에도 외국인과 개인 순매수가 각각 120억원, 181억원 몰렸다.
2차전지 소재·장비 코스닥 기업들도 오전 중 동반 약세를 보이다 낙폭을 줄였다.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0.00%), 엘앤에프(-0.38%), 천보(-0.64%) 등이 소폭 하락으로 종료했다.
뉴욕 증시 새해 첫 거래일인 전날(현지시간) 글로벌 전기차 1위 기업 테슬라가 급락하면서 국내 2차전지주들은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전날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12.2% 하락한 108.10달러에 장을 마쳤다.
테슬라는 지난해 전기차 인도 실적이 목표치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폭락했다. 테슬라의 인도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40% 증가한 131만대였으나 연간 50% 성장을 달성하겠단 목표치를 하회했다.
테슬라는 지난해에만 65% 폭락한 뒤 새해 첫 거래일부터 장중 14% 넘게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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