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명의로 통장 개설"…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수사기관 사람으로 속여 돈을 뜯어내는 전화금융사기가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대표 사례로 검사나 검찰 수사관인 척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 명의로 대포통장이 개설돼 범죄에 연루됐으니, 공범이 아닌 걸 입증하려면 금융감독원이나 국세청이 지정한 안전계좌로 입금하라"고 속여 돈을 뜯어내는 수법을 들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수사기관 사람으로 속여 돈을 뜯어내는 전화금융사기가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대표 사례로 검사나 검찰 수사관인 척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 명의로 대포통장이 개설돼 범죄에 연루됐으니, 공범이 아닌 걸 입증하려면 금융감독원이나 국세청이 지정한 안전계좌로 입금하라"고 속여 돈을 뜯어내는 수법을 들었습니다.
또, 이들이 피해자에게 가짜 형사 사법 포털 사이트를 알려주고 인적사항을 입력하면 수사가 진행 중인 것처럼 꾸미는 등 범죄 수법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보이스피싱 범죄는 속임과 협박이 동시에 이뤄지는 만큼 다양한 사례가 담긴 영상을 제작해 범죄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손기준 기자standard@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15세 베드신 성학대”…'줄리엣' 올리비아 핫세, 영화사에 소송
- “벗으세요, 살 뺄 건가?”…여승무원 '속옷 면접' 본 항공사
- 임산부 배 걷어차기까지…'막장 의회' 집단 난투극
- “요즘도 잡일, 자괴감 든다” 제보…사단장 숙소서 무슨 일
- 이선빈 “처벌 받아야지, 논란으로 되겠어?”…법정 거짓 증언 논란 반박
- 홧김에 택시기사 죽였다는 이기영…강도살인 어떻게 입증됐나
- '호크아이' 레너, 수술 후 얼굴 가득 상처…“친절한 말 모두 감사”
- 미, 코로나 기간 중 '식용대마'에 노출된 아동 급증
- 동물들도 아는 '온천의 맛', 노곤노곤 온천욕에 빠지다
- 무면허 10대 운전자의 질주…길 가던 행인 목숨 앗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