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 마사회장 "임직원 부단한 혁신 당부"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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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이 시무식에서 임직원 혁신을 강조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경마 100년을 맞은 지난해, 코로나19라는 터널을 벗어나 경마와 말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면서도 "여전히 경마와 말산업 경기는 코로나 이전 수준에 못 미치고 있다"며 지난해를 평가했다.
정기환 회장은 ▲고객가치 기반 경영 ▲생산성 제고·내부통제 확립 등 조직역량 강화 ▲생명과 안전 가치 내재화를 강조하면서 전 임직원에게 부단한 혁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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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새로운 100년 미래 만들어 가는데 헌신하겠다"
[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이 시무식에서 임직원 혁신을 강조했다.
4일 한국마사회는 이날 경기 과천시 한국마사회 본관 대강당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경마 100년을 맞은 지난해, 코로나19라는 터널을 벗어나 경마와 말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면서도 "여전히 경마와 말산업 경기는 코로나 이전 수준에 못 미치고 있다"며 지난해를 평가했다.
정기환 회장은 ▲고객가치 기반 경영 ▲생산성 제고·내부통제 확립 등 조직역량 강화 ▲생명과 안전 가치 내재화를 강조하면서 전 임직원에게 부단한 혁신을 당부했다.
또 "경마 가족, 말산업 관계자와 함께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헌신하겠다"며 신년 의지를 밝혔다.
정 회장은 직원 폭언 논란으로 해임된 김우남 전 회장의 후임으로 지난해 2월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3월까지로 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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