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분기 수출 '반도체·철강' 흐림…'車·선박'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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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올해 초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업종별 명암이 교차될 것으로 조사됐다.
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최근 내놓은 '호남권 경제동향 모니터링'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4분기 수출은 자동차, 휴대폰 및 부품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글로벌 수요 둔화 등으로 전분기보다 감소했고, 향후 수출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 반도체는 IT경기가 위축됨에 따라 수출 감소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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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최근 내놓은 '호남권 경제동향 모니터링'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4분기 수출은 자동차, 휴대폰 및 부품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글로벌 수요 둔화 등으로 전분기보다 감소했고, 향후 수출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 반도체는 IT경기가 위축됨에 따라 수출 감소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석유화학은 공급과잉에 따른 단가 하락으로 부진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은 중국 등의 경기회복 지연으로 감소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자동차는 출고 지연이 완화됨에 따라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선박은 인도예정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1분기 호남권의 선박 인도예정물량은 55.3만CGT로 전분기(38.9만CGT) 대비 42.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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