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시대에 '하트 귀걸이'…장수서 출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장수군은 4일 계남면 호덕리 고분군에서 가야 문화권 금귀걸이가 출토됐다고 밝혔다.
발견된 금귀걸이는 너비 4㎝ 크기로 안에 자엽(작은 나뭇잎 장식)이 있고 사슬이 달려 있다.
또 4㎝ 크기는 호남·영남권 가야 고분군에서 출토된 귀걸이 중 가장 넓은 크기라는 설명이다.
금귀걸이는 신라에서 유행한 양식으로, 전북 동부지역과 가야·신라와 연관성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자료기도 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장수=강인 기자】 전북 장수군은 4일 계남면 호덕리 고분군에서 가야 문화권 금귀걸이가 출토됐다고 밝혔다.
발견된 금귀걸이는 너비 4㎝ 크기로 안에 자엽(작은 나뭇잎 장식)이 있고 사슬이 달려 있다.
특이한 점은 하트 모양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학계에서는 나뭇잎을 닮았다 해 심엽형이라 칭한다.
또 4㎝ 크기는 호남·영남권 가야 고분군에서 출토된 귀걸이 중 가장 넓은 크기라는 설명이다.
금귀걸이는 신라에서 유행한 양식으로, 전북 동부지역과 가야·신라와 연관성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자료기도 하다.
장수군은 장수가야문화유산 관광자원화사업의 일환으로 호덕리 고분군에 대한 추가 정밀 발굴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검은 액체 온몸에 붓고…전신 누드로 '임신' 전한 메간 폭스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