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설 연휴 전 다중이용시설 119 불시 기동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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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는 오는 9~13일 기간 중 이틀간 설 연휴 대비, 판매·운수·물류·숙박시설 및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216곳을 대상으로 119 불시 기동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부산 소방은 지난해 설 명절에도 다중이용시설 312곳을 대상으로 불시기동단속을 실시해 44곳의 불법 시설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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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오는 9~13일 기간 중 이틀간 설 연휴 대비, 판매·운수·물류·숙박시설 및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216곳을 대상으로 119 불시 기동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중점 단속 사항은 △소방시설 등 차단 행위 △비상구 등 피난시설 폐쇄·훼손·장애물 적치 행위 △소방용수시설 등 주변 불법 주정차에 의한 소방활동 방해 등 3대 불법 행위다.
단속을 통해 위법이 발견되면 시정 조치명령과 함께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이 부과된다.
앞서 부산 소방은 지난해 설 명절에도 다중이용시설 312곳을 대상으로 불시기동단속을 실시해 44곳의 불법 시설을 적발했다.
이상규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설 연휴를 맞아 이용객들이 몰리는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은 필수"라며 "무관용을 원칙으로 철저히 점검해 불량 사항은 최대한 빨리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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