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子 그리, 10년 만에 아빠 카드 반납…드디어 경제적 독립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mkstpress7@gmail.com) 2023. 1. 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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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가수 그리(본명 김동현)가 아빠 카드를 반납, 진짜 독립에 나섰다.

4일 김구라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거의 10년 만에 아빠 카드 반납하는 그리 #shorts'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그리는 "아버지가 주신 카드가 있다. 고등학교 때부터 계속 사용해왔는데 이제 이 카드를 끊으려고 한다"며 김구라에게 카드를 반납했다.

김구라는 "드디어 그리가 제 카드를 반납하고 본인 카드를 사용한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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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그리 부자. 사진|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가수 그리(본명 김동현)가 아빠 카드를 반납, 진짜 독립에 나섰다.

4일 김구라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거의 10년 만에 아빠 카드 반납하는 그리 #shorts’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구라는 “그리가 재작년부터 유튜브 ‘그리구라’ 때문에 일이 잘되고 있다”며 “오늘 아주 대단한 의식을 치르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김구라는 그리에게 지갑을 내놓으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리는 “아버지가 주신 카드가 있다. 고등학교 때부터 계속 사용해왔는데 이제 이 카드를 끊으려고 한다”며 김구라에게 카드를 반납했다.

김구라는 “드디어 그리가 제 카드를 반납하고 본인 카드를 사용한다”며 감격스러워 했다.

그러면서도 “5월에 세금 나오니까 준비해야 된다. 아빠한테 돈 좀 보태달라고 부탁하면 가능은 하지만 그래도 준비는 해둬야 한다”고 아들의 경제 독립을 챙기면서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보여줬다.

김구라는 2020년 12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 지난해 9월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배우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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