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최근 3년 용접화재 17건, 인명피해 3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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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는 광양시 관내에서 최근 3년간(2020~2022년) 용접·절단 등 불꽃작업 부주의로 17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인명피해가 3명(사망1, 부상2)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광양소방서는 공사현장에 화재 시 가연물로 사용될만한 가연성 건설 자재가 적재되어 있어서 연소확대 위험성이 매우 크고, 이러한 가연성 자재들이 다량의 유독가스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인명피해의 위험성도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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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용접 등 불티 화재 위험 크고 대형화재 가능성 높아
불티작업 주의사항 준수 등 소방안전관리 등 예방 중요
[더팩트ㅣ광양=유홍철 기자] 광양소방서는 광양시 관내에서 최근 3년간(2020~2022년) 용접·절단 등 불꽃작업 부주의로 17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인명피해가 3명(사망1, 부상2)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광양소방서는 공사현장에 화재 시 가연물로 사용될만한 가연성 건설 자재가 적재되어 있어서 연소확대 위험성이 매우 크고, 이러한 가연성 자재들이 다량의 유독가스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인명피해의 위험성도 높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건설현장에서의 불티 화재는 다른 일반화재보다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화재의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방서는 ▷관서장 등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소방서 및 공사장 관계자 합동 간담회 개최 ▷관계인 교육 및 집중홍보 ▷화재예방법 제29조에 따른 건설 현장에 대한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제도 의무 안내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완주 예방안전과장은 "밀폐된 장소에서의 용접 등 불티사용 작업은 용접 등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를 비치하고, 10m 이내 가연물 적치를 금지하여 작은 불티가 큰 화재가 되지 않도록 항상 주의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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