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몽래인, 9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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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몽래인은 드라마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확보 전략 강화를 위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4일 공시했다.
래몽래인은 유입 자금을 통해 신규 콘텐츠 IP 확보 전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래몽래인 관계자는 "'재벌집 막내아들'의 흥행으로 콘텐츠 제작사로서 IP 확보의 중요성을 증명한 만큼 내년에도 지속해서 IP 작품 수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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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몽래인은 드라마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확보 전략 강화를 위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의 발행 주식은 전환우선주(CPS) 41만4743주이며 이번 유증을 통한 유입 자금은 약 90억원 규모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8일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일정 조건에서 투자자가 상환권을 행사할 수 있는 상환전환우선주(RCPS) 방식이 아닌 보통주 전환 권리만 가지는 CPS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래몽래인은 자본의 질을 높이고 재무안정성을 확보했다.
래몽래인은 유입 자금을 통해 신규 콘텐츠 IP 확보 전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콘텐츠 IP 확보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OTT) 계약, 방송권 수익을 비롯해 장르 확장, 해외 판매, 리메이크 등 다양한 부가 수익 창출이 기대되는 사업 전략이다.
래몽래인 관계자는 "‘재벌집 막내아들’의 흥행으로 콘텐츠 제작사로서 IP 확보의 중요성을 증명한 만큼 내년에도 지속해서 IP 작품 수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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