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협회, 시티투어버스 도심·해안 코스로 나눠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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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협회는 제주시티투어버스 노선을 기존 도심 순환 코스에서 도심코스와 해안코스로 분리해 이원화한다고 4일 밝혔다.
관광협회는 기존 공항에서 1시간에 한 번 출발하는 1개 코스에서(일 8회) 공항출발 30분 간격으로 2개 노선으로 운행(일 14회)할 계획이다.
해안코스는 공항 이용객이나 개별관광객의 선호도가 높은 해안도로에서 오후 8시까지 운행해 야간관광 요소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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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관광협회는 제주시티투어버스 노선을 기존 도심 순환 코스에서 도심코스와 해안코스로 분리해 이원화한다고 4일 밝혔다.
관광협회는 기존 공항에서 1시간에 한 번 출발하는 1개 코스에서(일 8회) 공항출발 30분 간격으로 2개 노선으로 운행(일 14회)할 계획이다.
개편되는 도심코스는 지금까지의 승하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탑승률과 선호도가 높은 코스를 선정했다. 재래시장 등 접근성을 고려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비중을 뒀다.
해안코스는 공항 이용객이나 개별관광객의 선호도가 높은 해안도로에서 오후 8시까지 운행해 야간관광 요소를 도입했다.
협회는 매월 또는 분기별로 '시티투어프리데이'를 운영해 도민과 관광객이 무료로 탑승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국내외 포털사이트와 정류장별 마을 관광지, 맛집 등에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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