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빈&산하 "우리 곡, 향기처럼 스며들어 행복감 주길 바라"

안정훈 2023. 1. 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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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의 메인 댄서 문빈과 리드보컬 산하가 뭉친 문빈&산하는 4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서 진행된 세 번째 미니음반 '인센스'(INCENSE)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소개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매드니스'(Madness)를 포함해 '퍼퓨머'(Perfumer), '춥춥'(Chup Chup), '유어 데이'(Your Day), 문빈의 솔로곡 '이끌려', 산하의 솔로곡 '바람' 등 여섯 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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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3집 '인센스'로 10개월 만에 컴백
무대중인 문빈&산하 [판타지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이번 음반에서는 저희 문빈&산하의 음악을 '향'에 비유해 이 음악을 듣는 사람들을 모두 행복하게 만들어주겠다는 마음을 담았습니다."(문빈)

그룹 아스트로의 메인 댄서 문빈과 리드보컬 산하가 뭉친 문빈&산하는 4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서 진행된 세 번째 미니음반 '인센스'(INCENSE)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소개했다.

문빈&산하는 '향'을 의미하는 신보 '인센스'에서 '조향사' 콘셉트를 선보였다. 자연스럽게 공기 중에 번지고 옷에 배는 향기처럼 자신들의 노래가 상대방에게 스며들어 행복감을 줬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았다.

문빈은 "무대를 앞두고 향수를 뿌리는 것에서 영감을 받아서 조향사 콘셉트를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빈&산하 [판타지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보에는 타이틀곡 '매드니스'(Madness)를 포함해 '퍼퓨머'(Perfumer), '춥춥'(Chup Chup), '유어 데이'(Your Day), 문빈의 솔로곡 '이끌려', 산하의 솔로곡 '바람' 등 여섯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매드니스'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과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댄스곡이다.

'매드니스'를 통해 처음으로 랩에 도전한 산하는 "녹음본을 들었을 때는 '랩을 잘했나'라는 고민이 많았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돌아봤다.

문빈은 솔로곡 '이끌려'의 작사와 작곡에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충실하게 담아냈다.

그는 "틈틈이 글을 많이 적어놔서 작사할 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아르앤드비(R&B) 팝 장르곡인 '춥춥'은 미니 2집에 수록된 '부'(BOO)의 후속작으로 상대방을 알아가며 빠져들 때 느끼는 설렘을 노래로 표현했다.

문빈은 "많은 행사와 페스티벌에서 이 노래를 부르며 팬들과 다양하게 소통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문빈&산하는 2020년 9월 첫 번째 미니음반 '인-아웃'(IN-OUT)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3월에는 미니 2집 '레퓨지'(REFUGE)에서는 악을 소멸시키고자 고군분투하는 퇴마사로 변신해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이번 음반으로 문빈&산하의 향을 사람들에게 각인시키고, 나중에 우리가 음악을 냈을 때 팬들이 '두 사람의 향이 이랬지'라고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하하"(산하)

hu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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