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좀비’ 감독 “지일주, 잘생겼는데 멘사 회원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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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좀비' 감독이 주연배우 지일주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지일주는 1월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강남좀비'(감독 이수성)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액션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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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강남좀비' 감독이 주연배우 지일주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지일주는 1월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강남좀비'(감독 이수성)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액션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지일주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인물이자 국가대표 태권도 유망주를 꿈꾸던 상비군 출신의 ‘현석’ 역을 맡았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무엇보다 발차기가 정말 힘들었다"고 말한 지일주는 "액션 스쿨에 다녔는데, 발차기가 정말 만만하지 않았다. 스트레칭도 잘 되어야 하고, 힘도 받쳐줘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행히 영화에는 좋게 담긴 것 같다"고 전했다.
지일주의 활약에 대해 이수성 감독은 "지일주 배우는 마스크도 괜찮은데 액션도 잘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능하면 같이 작업하고 싶었는데 마침 출연하겠다고 해서 만나게 됐다"며 "액션도 잘하지만 작품의 내용, 시나리오에 대한 해석이 탁월했다. 알고보니 멘사 회원이라고 해 깜짝 놀랐다. 일반적인 배우의 입장을 뛰어넘어 시나리오의 문제점까지 잘 이야기 해줘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5일 개봉하는 영화 '강남좀비'는 원인불명의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출몰하면서 혼돈의 중심이 된 강남,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사람들의 사투를 담은 코믹 좀비 액션 영화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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