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중국발 승객 대상 입국 규제 강화…PCR·음성 증명서 요구"(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8일부터 중국이 국경을 전면 개방하는 가운데, 일본이 중국발 여행객을 대상으로 입국 규제를 더욱 옥죈다.
NHK와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을 종합하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4일 새해 기자회견에서 "중국발 입국객을 대상으로 임시 입국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코로나 확진자가 폭발하면서 우리나라와 일본, 영국, 미국, 호주 등 전 세계 국가들이 중국발 여행객을 대상으로 입국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항편 승객엔 음성 코로나19 증명서 요구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오는 8일부터 중국이 국경을 전면 개방하는 가운데, 일본이 중국발 여행객을 대상으로 입국 규제를 더욱 옥죈다.
NHK와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을 종합하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4일 새해 기자회견에서 "중국발 입국객을 대상으로 임시 입국 규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는 8일부터 중국 본토에서 일본에 입국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정확도가 높은 '항원 정량 검사' 또는 유전자증폭검사(PCR)를 실시할 것"이라며 "동시에 직항편으로 입국하는 승객에 대해서는 음성 코로나19 증명서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해 30일 0시를 기해 중국발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중국 본토발 입국자 또는 최근 7일 이내 중국 본토를 경유한 입국객 전원에 대해 입국 전 검진을 실시, 양성 판정이 나오면 대기 시설에서 7일간 격리 조치를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에게는 입국 후 항원검사 키트 등으로 검사를 받으며 양성 판정시 격리가 요구됐으나, 규제 강화 방침에 따라 입국자 전원은 8일부터 정확도 높은 코로나 검사에 필수적으로 응하게됐다.
한편, 중국은 오는 8일부터 국경 전면 개방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코로나 확진자가 폭발하면서 우리나라와 일본, 영국, 미국, 호주 등 전 세계 국가들이 중국발 여행객을 대상으로 입국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동거녀 살해 후 '시멘트 은닉'…시신 감춘 집에서 8년 살았다(종합)
- "시댁서 명절 이틀 일하고 220만원 받은 아내, 과하지 않나요?"
-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 대만족…야한 장면?"
- 소 등심 '새우살' 주문했는데, 배달온 건 '칵테일 새우'…사장은 "몰랐다" 황당
- "냉장고도 들고 올라가"…월수입 700만원 울릉도 쿠팡맨 '배달 영웅'
- 오영실 "임신 때 폭염, 에어컨 사달래도 꿈쩍 안 한 남편…결국 조산"
- 술 한잔 먹고 '비틀' 수상한 손님…사장 뒤돌자 150만원어치 술 '슬쩍'
- 53세 김정난 "결혼하면 이혼하는 사주…말년운 좋아 할 필요 없다고"
- '돌싱' 은지원 "만약 아내가 20시간 게임기 꺼버리면? 20일 집 나갈 것"
- "연예인 아니세요?"…노홍철에 비행기 좌석 변경 요구한 여성 '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