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어려운 가정에 농식품 구매 전자카드 3년째 지급

이정훈 2023. 1. 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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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어려운 이웃에게 농식품 구매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밀양시가 3년 연속선정되면서 사업을 계속한다.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천692가구가 농식품 바우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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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산물 꾸러미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어려운 이웃에게 농식품 구매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밀양시가 3년 연속선정되면서 사업을 계속한다.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천692가구가 농식품 바우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밀양시는 국비 11억8천만원에 지방비를 같은 금액으로 보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채소·과일·흰 우유·달걀·고기·잡곡 등 국내산 농식품을 살 수 있는 전자카드를 대상자에게 지급한다.

지원금액은 1달 기준 1인 가구 4만원, 2인 가구 5만7천원, 3인 가구 6만9천원 등이다.

지원금은 매월 1일 자동충전되며 쓰지 않으면 소멸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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