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용 NH농협은행장 취임... "고객 찾는 매력적 은행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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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4일 이석용 제7대 행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행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안팎의 위기 극복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협동조합 수익센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경영 방향으로 △농협은행이 제일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고 △디지털 혁신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며 △비이자 부문의 수익을 확대할 것 등을 제안했다.
이 신임 행장은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영업 현장은 물론 은행, 지주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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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4일 이석용 제7대 행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행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안팎의 위기 극복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고객 만족·현장 중심·시장 상황·원가 의식·도전 정신' 등 다섯 가지를 업무에 적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이 되자"고 강조했다.
협동조합 수익센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경영 방향으로 △농협은행이 제일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고 △디지털 혁신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며 △비이자 부문의 수익을 확대할 것 등을 제안했다. 그는 취임식을 마치고 본점 영업부를 찾아 고향사랑 기부금을 납부하고 'NH고향사랑기부예금'에 가입했다.
이 신임 행장은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영업 현장은 물론 은행, 지주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까지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을 맡았다.
윤주영 기자 roz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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