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이서, 중학교 졸업 소감 "사랑하고 감사해"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그룹 아이브의 멤버 이서가 지난 3일 서울 방배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생이 된다. 

4일 오후 이서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인생에 한 번뿐인 중학교 졸업식이라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이 여의치 않게 되어 아쉽고 속상한 마음"이라고 졸업에 대한 심정을 전했다.

이서는 "졸업식에 꼭 참석해서 선생님,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정말 아쉽다. 학창 시절의 한 페이지를 함께해 준 소중한 친구들, 좋은 가르침을 나누어 주신 선생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정말 사랑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은 졸업식 현장에 있던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겠다"라며 "많은 분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회복에 전념해 다시 건강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서가 속한 아이브는 오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이래 첫 번째 팬콘인 '아이브 첫 번째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IVE THE FIRST FAN CONCERT 'The Prom Queens')'를 개최한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