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팀에서 온 LG 새 수석코치 "12번째 KS, 6번째 우승 함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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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새식구들이 새해를 맞이해 선수단과 반갑게 인사했다.
신임 염경엽 감독이 직접 영입한 김정준 수석코치는 지난해 SSG 소속으로 봤던 LG 선수들을 보며 느낀 솔직한 인상을 얘기하기도 했다.
김정준 수석코치 "LG 트윈스에 오게됐을 때부터 준비한 말이 있다. 2022년 시즌, 상대 팀이었지만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잘 싸우고 있다, 멋있다고 생각했다. 열심히 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었는데 오늘 기회가 생겨 다행이다"라며 선수들을 집중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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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새식구들이 새해를 맞이해 선수단과 반갑게 인사했다. 신임 염경엽 감독이 직접 영입한 김정준 수석코치는 지난해 SSG 소속으로 봤던 LG 선수들을 보며 느낀 솔직한 인상을 얘기하기도 했다.
LG 트윈스는 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 구내식당에서 2023년 신년하례식을 열고 새 시즌을 맞이했다. 김인석 대표이사와 차명석 단장 등 구단 프런트, 염경엽 감독과 김정준 수석코치 등 코칭스태프, 주장 오지환과 신규 합류·신인 등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정준 수석코치 "LG 트윈스에 오게됐을 때부터 준비한 말이 있다. 2022년 시즌, 상대 팀이었지만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잘 싸우고 있다, 멋있다고 생각했다. 열심히 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었는데 오늘 기회가 생겨 다행이다"라며 선수들을 집중하게 했다.
이어 "(김인석)대표님이 말씀하신대로 우리는 결과가 전부인 세상에서 살고 있다. 하지만 과정이 없으면 미래가 없다. 나와 염경엽 감독 모두 선수들이 작년에 좋은 과정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올해 내 12번째 한국시리즈 진출과 6번째 우승으로 5할 승률을 채우고 싶다. 올해 건강하게 즐겁게 한 시즌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인삿말을 전했다.
FA 이적생 박동원과 보상선수로 LG 유니폼을 입은 김유영 윤호솔도 자리에 함께했다. 이적 선수 대표로 인삿말을 맡은 박동원은 "이렇게 좋은 팀에서 좋은 선수들과 함께 야구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설렌다. 팀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신인 12명 가운데 대표로 나선 김동규는 "선배들과 함께 야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짧고 굵은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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