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닥터카 논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등 3명 수사 착수

김동규 2023. 1. 4.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원 참사 당시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닥터카 탑승 논란과 관련 경찰이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과 명지대병원장, 명지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에 대한 고발한 사건을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

이들 3명이 신 의원을 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닥터카에 태웠다고 주장하면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로고./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태원 참사 당시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닥터카 탑승 논란과 관련 경찰이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과 명지대병원장, 명지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에 대한 고발한 사건을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지난해 12월 23일 이들 3명을 업무방해, 강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이들 3명이 신 의원을 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닥터카에 태웠다고 주장하면서다.

의사 출신인 신 의원은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난해 10월 29일, 출동하던 명지병원 DMAT 닥터카를 타고 현장에 합류했다. 이에 신 의원의 탑승으로 DMAT 현장 도착 시간이 지연됐다는 비판이 나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