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앞두고 들뜬 라스베이거스...3년 만에 정상화
[앵커]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로 불리는 CES가 이틀 뒤면 시작됩니다.
3년 만에 코로나 걱정을 덜고 완전한 규모로 행사가 열리는 만큼, 개최지 라스베이거스 곳곳은 한껏 들뜬 모습입니다.
김철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박람회장 곳곳이 행사 준비로 분주합니다.
곧 있을 전자제품 박람회, CES를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CES는 오는 5일부터 바로 이곳 컨벤션센터에서 4일 동안 진행됩니다.
그동안 코로나19 대유행 영향에 행사를 축소해 진행해왔지만, 이번에는 코로나 이전 수준을 되찾았습니다.
규모가 커진 만큼 CES를 찾는 관람객도 늘었습니다.
행사장 주변 호텔에서 남아있는 객실을 구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라스베이거스를 찾은 사람들은 거리가 활기를 되찾았다며 기뻐했습니다.
[존 론스포드 / CES 참가 : 이번 해는 커다란 분기점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제한들이 완화됐으니까요. 다들 방역수칙을 지키고 거리를 유지하고 손을 씻고 있긴 하지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 기쁘고 지난 몇 년과 비교하면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관람객들은 전염병 걱정을 조금 던 채 행사가 시작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YTN 김철희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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