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공휴일 하루 늘 때마다 8480명 고용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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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공휴일이 하루 증가할 때마다 8480명에 이르는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대체공휴일이 하루 증가할 때 국내여행 실질 소비액은 4318억원, 생산유발효과는 9181억원, 부가가치효과는 3715억원, 고용유발효과는 8480명, 국내여행 횟수는 333만9000회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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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대체공휴일이 하루 증가할 때마다 8480명에 이르는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대체공휴일이 하루 증가할 때 국내여행 실질 소비액은 4318억원, 생산유발효과는 9181억원, 부가가치효과는 3715억원, 고용유발효과는 8480명, 국내여행 횟수는 333만9000회로 추정됐다.
이는 2019년 연간 총 국내여행 소비액 횟수의 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12월21일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부처님오신날'과 '성탄절'을 대체공휴일로 추가 지정키로 했다.
연구원은 "대체공휴일수 증대에 따른 추가적인 국내여행 증대효과 및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들의 여가시간 제약을 완화해 국내여행 수요를 진작시키고,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올해 주 5일제 근로자가 쉴 수 있는 날은 117일로 지난해에 비해 하루 적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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