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올해 머스탱·레인저·노틸러스 신차로 韓 공략
포드코리아는 포드·링컨을 대표하는 모델 3종의 신차를 올해 국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포드코리아는 포드 브롱코를 시작으로, 포드 익스페디션, 링컨 노틸러스, 네비게이터 등을 출시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을 구축했다. 올해는 ▲올 뉴 포드 머스탱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 ▲올 뉴 링컨 노틸러스를 출시한다.
2015년 6세대 머스탱 국내 출시 이후 8년 만에 완전변경을 마친 머스탱을 올여름 만날 수 있다. 외관은 날렵한 루프라인과 짧아진 리어 오버행(차축-차끝거리), 트라이바 램프 등 1세대 머스탱의 정통적 디자인 비율을 그대로 계승했다.
이번 7세대 올 뉴 포드 머스탱 GT는 업그레이드된 4세대 5.0ℓ 8기통 코요테 엔진을, 2.3 에코부스트 모델 역시 올 뉴 2.3ℓ 4기통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했다.
세계 130개국 및 5개 대륙의 다양한 환경과 거친 기후, 지형에서 극강의 주행 테스트를 거쳤으며 대형 디스플레이와 센터 콘솔을 통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4X4 픽업트럭으로 2.0ℓ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대토크 51.02㎏·m를 발휘한다.
프리미엄 중형 SUV인 링컨 노틸러스 역시 더욱 진화한 모델로 한국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링컨만의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과 링컨의 브랜드 메시지인 ‘궁극의 편안함(Power of Sanctuary)’에 기반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고객의 안전과 흔들림 없는 편안함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올해 출시할 신차들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차종들로 라인업을 구성했다”며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포드가 가진 제품력과 기술력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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