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교육부 양성 평등한 캠퍼스 조성 공모전 은상

김진방 2023. 1. 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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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학 성희롱·성폭력 근절 중앙센터가 주관한 '양성 평등한 캠퍼스 조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전주대 인권센터는 안전하고 양성 평등한 대학 문화 조성을 위해 2018년 설치돼 ▲ 상담 및 사건 조사 처리, 피해자 심리치료 ▲ 교육 및 집단상담(온·오프라인 폭력 예방 교육, 인권교육, 학과별 소규모 맞춤형 교육, 비폭력 대화 등 집단상담) ▲인권 및 성평등 실태조사 ▲서포터즈 ▲문화행사 및 홍보 등(영화제, 공모전, 지역 유관기관 협약 및 대중 강좌 등)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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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인권센터 [전주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주대학교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대학 성희롱·성폭력 근절 중앙센터가 주관한 '양성 평등한 캠퍼스 조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성희롱·성폭력 근절과 양성 평등한 대학 문화 조성 활동에 참여하거나 정책에 관심 있는 대학 기구, 부서, 대학 내 단체 및 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우수한 사례를 선발하여 시상한다.

전주대 인권센터는 안전하고 양성 평등한 대학 문화 조성을 위해 2018년 설치돼 ▲ 상담 및 사건 조사 처리, 피해자 심리치료 ▲ 교육 및 집단상담(온·오프라인 폭력 예방 교육, 인권교육, 학과별 소규모 맞춤형 교육, 비폭력 대화 등 집단상담) ▲인권 및 성평등 실태조사 ▲서포터즈 ▲문화행사 및 홍보 등(영화제, 공모전, 지역 유관기관 협약 및 대중 강좌 등)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2021년 총장직속기구로 독립, 지난해에는 재학생들로 구성된 인권 서포터즈 1기를 출범해 교육, 캠페인, 홍보 등 양성 평등한 캠퍼스 문화 조성에 공헌했다.

교육부는 전주대 인권센터의 양성평등 조성에 대한 공을 인정해 전북권 대학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김미라 전주대 인권센터 연구교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인권 친화적인 대학 문화 정착을 위해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라며 "모든 구성원의 인권이 존중받는 안전한 전주대학교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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