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위기에 강한 도시 모델 만들겠다"

김인유 2023. 1. 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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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4일 "민선 8기에는 혁신·성장·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위기에 강한 도시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민선 8기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시는 이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시민의 삶 회복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위기에 강한 회복력 있는 도시로 나아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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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자회견서 민생경제 강화 등 5대 정책방향 제시

(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4일 "민선 8기에는 혁신·성장·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위기에 강한 도시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 신년기자회견 [촬영 김인유]

박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민선 8기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시는 이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시민의 삶 회복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위기에 강한 회복력 있는 도시로 나아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 민생경제 강화 ▲ 탄소중립 실천 ▲ 공간복지 실현 ▲ 도시경쟁력 강화 ▲ 공동체 회복 등 5대 정책을 설명했다.

광명시는 올해 폐업 위기 소상공인 재기 지원, 광명시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도심 곳곳에 마을정원·공원·수목원 조성 등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3기 신도시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비롯한 대규모 개발사업을 통해 광명시를 일자리·주거·문화시설·교통망을 갖춘 자족형 명품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함께 잘 살 수 있는 도시, 시민 여러분과 손잡고 함께 성장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언제나 시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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