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경렬 하이자산운용 대표 취임…"제2 도약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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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계열사 하이자산운용은 지난달 30일 열린 임시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에서 사공경렬 후보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DGB금융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사공 대표가 33년 이상 자산운용업계에서 영업·운용·관리, 리스크 관리업무 등을 두루 거친 업계 전문가라고 보고 최종 추천했다.
사공 대표는 취임사에서 "회사는 2016년 그룹에 편입돼 2020년 종합자산운용사 인가로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며 "이제는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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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운용자산 외형 확대 등 주력
올해 1월1일부터 임기 2년간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DGB금융그룹 계열사 하이자산운용은 지난달 30일 열린 임시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에서 사공경렬 후보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2년이다.
DGB금융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사공 대표가 33년 이상 자산운용업계에서 영업·운용·관리, 리스크 관리업무 등을 두루 거친 업계 전문가라고 보고 최종 추천했다. 1962년생인 사공 대표는 1989년 대한투자신탁에 입사해 대한투자신탁운용을 거쳐 하나UBS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 전략·실물자산본부장, 관리본부장(위험관리책임자 겸직) 등을 역임했다.
사공 대표는 취임사에서 "회사는 2016년 그룹에 편입돼 2020년 종합자산운용사 인가로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며 "이제는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끝나지 않은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 급격한 금리 인상, 부동산 경기 하락 등 불투명한 경제 환경이 올해도 호의적이지 않지만 기존의 우수한 트랙 레코드를 바탕으로 운용자산 외형 확대, 재무지표 개선, 경영 효율성 제고로 올해를 제2의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상품경쟁력 제고, 운용경쟁력 제고, 대체투자펀드 영업기반 확대,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원펌(One Firm) One DGB 문화 정착 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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