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충남 천수만 해역 저수온 경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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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해양수산부는 한파 영향으로 해수온이 떨어짐에 따라 이날 14시부로 충남 천수만 해역의 저수온 '주의보'를 저수온 '경보'로 상향하고, 전남 가막만 해역의 저수온 '관심'을 '주의보'로 대체 발표한다고 밝혔다.
저수온 경보가 발표된 충남 천수만 해역은 저수온 경보 발표 기준인 수온 4℃ 이하가 3일 이상 지속됐고, 가막만 해역은 수온이 주의보 기준인 4℃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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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해양수산부는 한파 영향으로 해수온이 떨어짐에 따라 이날 14시부로 충남 천수만 해역의 저수온 '주의보'를 저수온 '경보'로 상향하고, 전남 가막만 해역의 저수온 '관심'을 '주의보'로 대체 발표한다고 밝혔다.
저수온 경보가 발표된 충남 천수만 해역은 저수온 경보 발표 기준인 수온 4℃ 이하가 3일 이상 지속됐고, 가막만 해역은 수온이 주의보 기준인 4℃에 도달했다.
해수부는 당분간 저수온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업인들에게 보온시설 강화와, 먹이공급 조절, 대응장비 가동 등 양식생물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현장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저수온 관심단계부터 권역별로 현장 대응반을 투입해 먹이조절, 대응장비 가동, 면역 증강제 투여 등 양식장의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도 점검을 지속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해~남해 연안에 저수온 관심 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저수온 주의보는 가로림만, 서해연안, 득량만에, 저수온 경보는 함평만, 경기만 북부, 여자만에 각각 발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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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손경식 기자 chilj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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