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울산→'사우샘프턴'…결국 EPL 입성하는 오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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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에서 뛰었던 미슬라브 오르시치의 EPL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크로아티아 매체 <게르마니악> 은 3일(한국 시간) "오르시치가 사우샘프턴 FC의 이적 제안을 받아들였다. 구단 간 합의만 이뤄지지 않을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게르마니악>
매체에 따르면, 오르시치는 현재 자그레브에 머물면서 팀 훈련에 복귀하지 않았는데, 이는 사우샘프턴과 합의가 임박했다는 신호였다.
심지어 사우샘프턴 측은 직접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방문해 오르시치와 접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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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K리그에서 뛰었던 미슬라브 오르시치의 EPL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크로아티아 매체 <게르마니악>은 3일(한국 시간) "오르시치가 사우샘프턴 FC의 이적 제안을 받아들였다. 구단 간 합의만 이뤄지지 않을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오르시치는 2009년 고국에서 데뷔해 2015년 전남 드래곤즈, 2017~2018년 울산 현대를 거친 K리그 출신이다. 이후 고국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에 2018년 입단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명단에 승선했고, 출전까지 이룬 대기만성 선수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크로아티아의 3위 등극에 크게 기여했다. 조별리그 캐나다전 1도움, 8강 브라질전 1도움을 기록했고, 모로코와 치른 3·4위전에서는 득점에 성공했다.
월드컵 활약에 힘입어 유럽 빅 클럽이 그를 원한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매체에 따르면, 오르시치는 현재 자그레브에 머물면서 팀 훈련에 복귀하지 않았는데, 이는 사우샘프턴과 합의가 임박했다는 신호였다. 심지어 사우샘프턴 측은 직접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방문해 오르시치와 접촉했다.
다만, 아직 구단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사우샘프턴은 자그레브와 접촉했으나, 이적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매체에 따르면, 자그레브는 600만(약 80억 원)에서 800만 유로(약 107억 원) 사이 금액을 원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모든 클럽이 지불할 수 있는 정도의 금액으로, 합의가 곧 이뤄질 예정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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