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5천억 기금 목표 '부산장학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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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5천억원 규모의 장학회 설립을 추진한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4일 신년기자회견에서 기본 재산을 20억원으로 하는 부산장학회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 교육감은 "연간 4백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가고, 최종 5천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부산장학회를 설립해 체계적이고 섬세한 희망사다리 복지정책을 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의 특성을 살린 해양수련원 설립을 본격 추진하고 부산학력개발원을 중심으로 학력 신장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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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원자력 등 특성화고 신설과 학과개편 통해 인재 양성
동서간 교육격차 해소에도 중점
부산시교육청이 5천억원 규모의 장학회 설립을 추진한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4일 신년기자회견에서 기본 재산을 20억원으로 하는 부산장학회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 교육감은 "연간 4백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가고, 최종 5천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부산장학회를 설립해 체계적이고 섬세한 희망사다리 복지정책을 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장학회 설립과 관련한 타당성 조사를 거쳐 하반기에 조례를 제정해 내년에 본격적으로 (가칭)재단법인 부산장학회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현재 대구 등 10곳의 지역 교육청이 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 교육감은 또, e-스포츠와 우주·항공·반도체·수산해양·원자력 등 특성화교 신설과 학과개편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의 특성을 살린 해양수련원 설립을 본격 추진하고 부산학력개발원을 중심으로 학력 신장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오는 3월에는 '지역간교육격차해소추진단'을 출범시켜 동서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서부산 지역과 원도심 등 교육낙후지역에 대한 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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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민기 기자 mkju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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