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하필 입단식서 희대의 말실수 '사우디아라비아→사우스아프리카’

박재호 기자 2023. 1. 4.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희대의 말실수를 저질렀다.

4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더선> 은 4일(한국시간) "호날두가 황당한 실수를 저질렀다. 알 나스르 입단식에서 '남아프리카에 와서 행복하다'라는 기이한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4일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 클럽하우스에서 호날두의 성대한 입단식이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알 나스르 FC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희대의 말실수를 저질렀다.

4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더선>은 4일(한국시간) "호날두가 황당한 실수를 저질렀다. 알 나스르 입단식에서 '남아프리카에 와서 행복하다'라는 기이한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4일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 클럽하우스에서 호날두의 성대한 입단식이 진행됐다. 이날 호날두는 입단 소감을 전하던 중 "'사우스아프리카'(남아프리카)에 와서 행복하다. 여기에 온 것이 내 커리어의 끝을 의미하지 않는다. 경쟁력 있는 무대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다른 여러 나라와 팀의 제안이 있었지만 나는 이곳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아프리카 대륙이 아닌 아시아에 속했다. 호날두는 치명적인 말실수를 범했지만 현지 팬들은 크게 개의치 않는 반응이다. 알 나스르의 연고지인 리야드의 거리는 호날두를 환영하는 수많은 플래카드가 내걸렸고 전광판은 호날두의 모습으로 들어찼다. 호날두의 알 나스르 유니폼은 불티나게 팔려 재고를 구하기 힘들 정도다.

매체는 "알 나스르의 팬들은 호날두가 데뷔전을 치르기를 원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최소 1~2주 뒤에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