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백세미' 전남 친환경농업 대상 평가 '최우수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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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석곡농업협동조합이 2022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 친환경농업인 가공·유통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석곡농업협동조합은 지난 2016년 골든퀸 3호 벼 품종을 도입해 백세미라는 브랜드를 개발했다.
군 관계자는 "곡성군 명품 쌀 백세미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석곡농업협동조합과 적극 협력하여 전국 명품 쌀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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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석곡농업협동조합이 2022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 친환경농업인 가공·유통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석곡농업협동조합은 지난 2016년 골든퀸 3호 벼 품종을 도입해 백세미라는 브랜드를 개발했다. 백세미는 101농가 84㏊ 재배를 시작으로 현재 302 농가 263㏊로 확대돼 운영 중이다.
백세미는 계약 재배와 생산량 전량 매입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재배와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백세미는 농산물우수관리(GAP)와 식품안전관리(HACCP) 인증을 받은 첨단 시설에서 고품질 쌀과 누룽지로 가공된다. 가공된 백세미와 누룽지는 신세계백화점, 농협하나로마트, 남도장터, TV홈쇼핑, NS홈쇼핑, 유튜브 등 다양하게 유통된다.
이처럼 대규모 농업단지를 조성해 생산과 가공을 직접 관리하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세미는 2020년부터 3년 연속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돼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 쌀로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곡성군 명품 쌀 백세미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석곡농업협동조합과 적극 협력하여 전국 명품 쌀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세미는 2017년 국회의장상,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019년 친환경농업 우수사례 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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