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꿀벌 사육농가 경영 안정 위해 3억9000만원 투입

전북 임실군은 올해 꿀벌 사육 농가에 3억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임실군 제공)2022.1.4/뉴스1

(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지역 내 꿀벌 사육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예산 3억9000만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임실군에 따르면 최근 양봉 농가는 기상 이변과 질병 등 요인으로 벌꿀 채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임실군은 지역 양봉 및 토봉 농가에 △소비 △벌사료 △벌통 등의 기자재 구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도비 사업인 고품질 양봉 기자재 지원 사업으로 1억1000만원을 투자해 사양 관리의 효율화에 필요한 화분 등의 기자재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양봉산업 지원은 농림축산식품부 방침에 따라 양봉업 등록을 완료한 농가를 우선으로 선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etswin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