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국내 최대규모 드론쇼 광안리서 열린다

이동민 기자 2023. 1. 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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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광안리 해수욕장 상공에서 펼쳐진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쇼가 이번 설 명절에 다시 한번 펼쳐진다.

부산 수영구는 설 연휴 첫날인 오는 21일 오후 7시 설 명절을 주제로 한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를 펼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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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1일 오후 7시
드론 총 1500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23년(계묘년) 첫날인 1일 새벽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드론 1500대를 동원해 흑토끼해를 알리는 '2023 카운트다운 광안리 M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지고 있다. 이날 드론쇼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공연의 드론쇼(1218대)가 갖고 있던 국내 최대 규모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알려졌다. 2023.01.01.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지난달 31일 광안리 해수욕장 상공에서 펼쳐진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쇼가 이번 설 명절에 다시 한번 펼쳐진다.

부산 수영구는 설 연휴 첫날인 오는 21일 오후 7시 설 명절을 주제로 한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를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드론쇼에는 지난달 31일 오후 진행된 카운트다운 행사에서 새해를 맞아 펼쳐진 드론쇼와 동일한 총 1500대의 드론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는 7일, 14일, 28일에도 각각 ▲북극여행 ▲겨울스포츠 ▲겨울여왕을 주제로 한 드론쇼도 함께 열린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 1500대 드론쇼 공연으로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가 이제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 킬러콘텐츠로 자리매김한 한 해"라면서 "올해에도 더욱 더 풍성한 콘텐츠와 규모의 드론쇼를 열어 광안리 해변이 전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 잡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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