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역사' 도봉구청 테니스팀 해체...개운찮은 뒷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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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간 테니스 남자 실업 무대에서 활약했던 서울시 도봉구청 선수단이 지난해를 끝으로 해체 통보를 받은 가운데, 미숙한 행정 처리로 선수들이 거리로 나앉게 돼 논란입니다.
도봉구청 임지호 감독은 "지난해 12월 26일 등기로 보낸 선수들에 대한 계약 만료 및 재계약 불가 통지를 28일 받았다"면서 "해체는 구청 결정 사안이지만 최소한 이적할 시간적 여유는 줘야 하는 게 아니냐"고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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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간 테니스 남자 실업 무대에서 활약했던 서울시 도봉구청 선수단이 지난해를 끝으로 해체 통보를 받은 가운데, 미숙한 행정 처리로 선수들이 거리로 나앉게 돼 논란입니다.
도봉구청 임지호 감독은 "지난해 12월 26일 등기로 보낸 선수들에 대한 계약 만료 및 재계약 불가 통지를 28일 받았다"면서 "해체는 구청 결정 사안이지만 최소한 이적할 시간적 여유는 줘야 하는 게 아니냐"고 토로했습니다.
테니스의 경우 대부분 가을 전국체전을 전후로 선수단 구성을 마치는 형편이어서 도봉구청 선수들은 이적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한 실업팀 감독은 "해체를 해도 최소한 3~4개월 전에는 통보를 해줘야 다른 팀으로 옮길 수 있는데 도의적으로 너무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7월 취임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실제 테니스 대신 다른 종목을 운영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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