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빈&산하 “카우보이 섹시 콘셉트 해보고파”
문빈&산하가 유닛만의 색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문빈은 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3집 ‘인센스’ 발매 쇼케이스에서 “‘이끌려’는 제 솔로곡이다. 자신과 반대되는 매력을 가진 이에게 끌리는 마음을 저돌적으로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했다. 작사는 평소에 글을 많이 적어놔서 이번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산하 역시 솔로곡인 ‘바람’을 소개하며 “처음 작곡과 작사를 해본 곡”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받은 팬들의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면 어떨까 했다”고 팬들을 향한 사랑을 담았음을 밝혔다.
이어 유닛 문빈&산하로 벌써 3년여 동안 활동을 이어온 것에 대해 문빈은 “처음 만들 때 아스트로와는 다른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다행히 팬들이 좋아해줘서 지금까지 유닛으로 활동 할 수 있는 것 같다”다고 말했다.
문빈&산하로 섹시 콘셉트를 이어온 만큼 향후 보여주고 싶은 섹시 콘셉트를 묻는 질문에는 “서부적인 느낌도 좋을 것 같다. 1800년대, 1900년대 카우보이 느낌 어떨지 생각이 든다. 그런 콘셉트로도 충분히 성숙하고 세련된 느낌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그럼 섹시 유니버스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그룹 아스트로의 유닛 문빈&산하의 ‘인센스’는 금기된 원료를 사용해서라도 이들만의 치명적인 ‘향(음악)’을 만들어 모두를 완벽히 행복하게 만들어주겠다는 의지를 담은 앨범이다. 지난 앨범 이후 8개월 만의 컴백으로, 치명적인 섹시함을 콘셉트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4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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