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카타리나 내보내고 캣벨 영입

문성대 기자 2023. 1. 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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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 카타리나의 대체 선수로 캣벨을 영입한다고 4일 밝혔다.

2022~2023 V리그 외국인 트라이아웃 6순위로 도로공사에 입단한 카타리나와는 구단과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도로공사는 "정규리그 절반이 지나가는 상황에서 선수 교체 시 대체 선수의 빠른 합류 및 적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합류 가능 시기, 현재 기량, 한국 리그 경험 등을 고려해 캣벨로 교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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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합류 가능 시기, 현재 기량, 한국 리그 경험 등 고려해 캣벨로 교체"

[서울=뉴시스] 한국도로공사 새 외국인 선수 캣벨(사진=한국도로공사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 카타리나의 대체 선수로 캣벨을 영입한다고 4일 밝혔다.

2022~2023 V리그 외국인 트라이아웃 6순위로 도로공사에 입단한 카타리나와는 구단과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도로공사는 "정규리그 절반이 지나가는 상황에서 선수 교체 시 대체 선수의 빠른 합류 및 적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합류 가능 시기, 현재 기량, 한국 리그 경험 등을 고려해 캣벨로 교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에서 아포짓으로 활약한 캣벨은 미국 텍사스대 출신으로 2015년 GS칼텍스에서 처음으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2021~2022시즌 흥국생명 소속으로 2차례 한국 리그를 경험한 바 있다.

도로공사는 "계약 해지가 결정된 상태에서도 끝까지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줬던 카타리나는 시즌을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 남은 기간 동안 캣벨과 함께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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