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여제, 헝가리 특급 제치고 3R MVP 선정…레오는 7회 수상으로 양효진과 어깨 나란히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3. 1. 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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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2022-23 V-리그 3라운드 MVP로 OK금융그룹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와 흥국생명 김연경이 선정되었다.

여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24표(김연경 24표, 엘리자벳 6표, 이소영 1표)를 획득한 김연경은 3라운드 동안 140득점을 올리며 득점 4위(국내 선수 1위), 공격 성공률 53.16%로 부문 1위, 오픈 공격 1위, 리시브 부문 4위를 기록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흥국생명의 3라운드 5승과 함께 전체 팀 순위 2위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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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2022-23 V-리그 3라운드 MVP로 OK금융그룹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와 흥국생명 김연경이 선정되었다.

여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24표(김연경 24표, 엘리자벳 6표, 이소영 1표)를 획득한 김연경은 3라운드 동안 140득점을 올리며 득점 4위(국내 선수 1위), 공격 성공률 53.16%로 부문 1위, 오픈 공격 1위, 리시브 부문 4위를 기록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흥국생명의 3라운드 5승과 함께 전체 팀 순위 2위를 이끌었다.

남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20표(레오 20표, 링컨 8표, 한선수, 이현승, 나경복 각 1표)를 획득한 레오는 3라운드 동안 171득점으로 득점 부문 1위, 세트당 0.7개의 서브로 서브 부문 1위, 후위공격 4위에 올랐다.

김연경이 엘리자벳을 제치고 여자부 3라운드 MVP로 선정되었다. 사진=김재현 기자
특히 V-리그 역대 최초로 연속 4경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등 맹활약하며 OK금융그룹의 3라운드 4승과 전체 팀 순위 3위를 견인했다.

레오의 이번 라운드 MVP 수상은 지난 2021-22시즌 5라운드 MVP 이후 3라운드만의 수상이며, 이로써 레오는 총 7번의 라운드 MVP를 거머쥐며 자신이 세웠던 역대 남자부 라운드 MVP 최고 기록을 경신함과 동시에 여자부 현대건설 양효진과 함께 남녀부 통합 최다 라운드 MVP 수상자가 되었다.

3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는 4일 인천계양체육관(대한항공 VS OK금융그룹)에서 진행되며 여자부는 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흥국생명 VS GS칼텍스)에서 실시된다.

레오는 양효진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사진=김재현 기자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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