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준♥베니, 결혼 8년 만 임신

베니 SNS 캡처

배우 안용준과 가수 베니 부부가 기쁜 소식을 알렸다.

4일 안용준과 베니는 각자의 SNS를 통해 결혼 8년 만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안용준은 “조심스럽게 너무 행복한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라며 “예비아빠가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너무 큰 행복이 찾아와 가슴 벅찬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안용준 SNS 캡처

베니 역시 “오늘은 조심스레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한다”라며 “감사하게도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고령 임신이라 모든 것이 걱정스럽고 조심스러워 안정기가 될 떄까지 기다렸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젠 숨길 수 없을 만큼 커버린 열매(태명)를 소개하는 날이 드디어 왔다. 건강하게 아기를 만날 수 있도록 이 기적을 소중히 잘 지켜나가겠다”라며 기뻐했다.

부부의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가수 선데이와 손성아, 신현니는 “너무 축하한다. 눈물이 난다”라며 기뻐했으며 누리꾼들 역시 “너무 기쁜 소식이다” “내가 다 울 것 같다”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용준과 베니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했다. 베니의 출산 예정일은 5월이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