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짝수해의 기적’ 이끈 단장, 30년 만에 양키스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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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단장직을 수행하며 짝수해의 기적을 이끌었던 브라이언 세이빈이 30년 만에 뉴욕 양키스로 복귀한다.
양키스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양키스는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 세이빈이 브라이언 캐시먼의 단장 자문으로 팀에 복귀했다"라고 발표했다.
30년 만에 양키스로 돌아온 세이빈은 캐시먼 단장을 도와 팀을 꾸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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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단장직을 수행하며 짝수해의 기적을 이끌었던 브라이언 세이빈이 30년 만에 뉴욕 양키스로 복귀한다.
양키스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양키스는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 세이빈이 브라이언 캐시먼의 단장 자문으로 팀에 복귀했다”라고 발표했다.
세이빈은 양키스가 낯설지 않다. 1985년 양키스에서 스카우트직을 시작해 1992년까지 스카우팅 담당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1993년부터 샌프란시스코로 이직한 세이빈은 1996년부터 2014년까지 단장을 맡았다. 그 당시 2010년과 2012년, 2014년 등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짝수해의 기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우승 후 능력을 인정받은 세이빈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야구 운영 부사장직을 맡아왔다. 30년 만에 양키스로 돌아온 세이빈은 캐시먼 단장을 도와 팀을 꾸릴 것으로 알려졌다.
세이빈은 “내가 커리어를 시작한 조직에 다시 합류하는 것은 운명의 뒤틀림이다. 많은 기억이 떠오르고 있다. 이 팀은 나를 성장시켰다. 이제는 내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양키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무슨 일이든 하겠다. 우리 가족들 역시 기뻐하고 있다. 열정을 가지고 공헌하겠다. 너무 설레고 힘이 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키스는 짐 헨드리 전 시카고 컵스 단장도 캐시먼의 자문으로 고용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화려한 프런트를 구성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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