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충주댐 광역상수도 3단계 일방추진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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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4일 충주댐 광역상수도 3단계 건설사업 일방 추진에 대한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이날 충주시의회에서 제95차 정례회를 열고 "수자원공사가 지역에 피해를 유발하는 사업을 강행하면서 지역주민·기관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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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4일 충주댐 광역상수도 3단계 건설사업 일방 추진에 대한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이날 충주시의회에서 제95차 정례회를 열고 "수자원공사가 지역에 피해를 유발하는 사업을 강행하면서 지역주민·기관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송수관로 주변 개발 제한으로 인한 불이익과 시민불편 해소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또 "사업에 앞서 석면 등 위험 요소 안전대책을 마련하라"며 수자원공사 영업이익 투명 공개, 수익 일부 지역사회 환원, 충주지역 산단 등에 충분한 용수공급 보장 등도 요구했다.
도내 11개 시·군 의장들이 참석한 이날 정례회에서는 제246차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 결과 발표에 이어 2022년도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결산보고,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이 이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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