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학생상담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고위험 대학생 관리 업무협약

한밭대 학생상담센터가 대전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한밭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한밭대는 학생상담센터가 최근 대전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고위험 대학생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위험군 지역대학교 정신건강 사례 관리 시스템 구축, 고위험군 사례 회의 및 자문,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증진을 위한 공동 행사 기획, 고위험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사 교육 및 연구, 학부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사업 등에 협력한다.

이나현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성인이행기 단계 대학생들이 경험하는 심리적 및 정신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지역사회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협약을 통해 고위기 대학생들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신건강 자문과 고위험 사례 발굴 및 연계 등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정호 학생상담센터장은 “한밭대 재학생들의 대전 지역 내 신속한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을 위해 정신건강 전문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을 확장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힘을 모아 실질적인 연계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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