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효범 인하대 교수, 교육부 학술연구 우수성과 50선 선정

김동영 기자 2023. 1. 4. 14: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하대학교는 스포츠과학과 곽효범 교수가 2022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곽효범 인하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성과는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과 건강노화 실현뿐만 아니라 의료비 절감과 국가의료재정의 안정화 등 사회적, 경제적인 부분에까지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대사질환 관련 기전 연구의 운동의학적 기반을 제공하는 연구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근감소증 및 비만 대사질환에서 운동의 역할 규명…교육부장관상 수상
인하대학교 스포츠아트융합연구소, 운동의학 융합연구 주도해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2022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인하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곽효범 교수(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하대학교는 스포츠과학과 곽효범 교수가 2022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곽효범 교수 연구팀(박동호, 강주희, 장은욱, 좌경림)은 대사질환을 표적으로 하는 융합연구인 ‘융합운동의학 기반 근감소증 극복을 통한 건강노화 기술개발’ 연구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는 각종 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노화에 따른 근감소증은 각종 질환의 주요 요인이다.

이번 연구는 비만 동물모델을 이용해 장기간의 중강도 유산소운동의 효과를 최초로 규명했다. 운동이 골격근 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적, 구조적 변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대사질환 억제 기전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곽 교수는 ‘근감소증 및 비만 대사질환에서 운동의 역할’을 규명한 연구논문을 포함해 2021년에 총 4편의 논문을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곽효범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있는 인하대학교 스포츠아트융합연구소는 지난해 9월부터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2단계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서는 치매노인의 의학적 특성을 고려한 치매맞춤형 운동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연구 중이다.

곽효범 인하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성과는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과 건강노화 실현뿐만 아니라 의료비 절감과 국가의료재정의 안정화 등 사회적, 경제적인 부분에까지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대사질환 관련 기전 연구의 운동의학적 기반을 제공하는 연구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